매년 평균적으로 13일이 금요일인 날이 3번은 반복된다. 13일에 금요일이 겹치면 기분 나쁜날, 재수없는 날, 등등 어떤 경우는 13이란 숫자 자체도 싫어하는 민감한 분들이 더러 있다. 이것은 서양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와 12제자들의 13인의 만찬에서 13이란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다음날 13일 금요일에 로마병사들이 예수를 처형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로마 병사에게 매수당한 유다가 만찬의 자리에 열세번째로 등장하여 로마 병사들에게 예수의 위치를 알려주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서양의 기독교 문화가 유입되면서 함께 따라 들어온 13이란 숫자의 기피 현상으로 볼 수 있다. 13일은 로마에서 죄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