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래킹을 위해서는 포카라 시내를 벗어나야하는데 일정 높이까지는 평지이므로 자동차로 이동하는게 시간이 절약됩니다. 나름대로 성공한 네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노동자로 1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노력해서 모은 돈으로 작은 자동차 한대를 구입해서 등산객을 수송해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네팔에서 택시를 마련한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여서 웬만한 노동의 수입을 모아봐야 불가능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네팔 노동자 최저임금이 8,000루피 (약 80,000원) 보통은 13,000~15,000루피(13만원~15만원) 정도이다. 중고차가 1,000만원이라면 고스란히 10년은 고스란히 모아야하는데 그럼 생활비는 어떻게 할까요? 그러니 자가용 보유는 선망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에티오피아는 더 심각했습니다. 노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