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좋은 책 읽고 권하기

[책] 인생은 연습이 없어요.

arakims 2021. 6. 21. 14:53

성도와 불신자는 어떻게 다른가?

 

교회도 많고 성도들도 많아져서

성도와 불신자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옆구리에 성경과 찬송을 끼고 다닌다고 해서

다 성도라고 할 수는 없다.

성도는 신에 의해서

불신자들과 구분되어진 거욱한 무리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배당에서만 성도가 되고

예배당 밖에서는 불신자와 전혀 구분이 안되는 사라마들을

성도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성도는 불신자와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다른가?

가장 중요한 차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데 있다고 하겠다.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구제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는 것 만으로는

불신자와는 전혀 구분되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교도들도 자기들 나름대로는

기도와 구제와 경건한 생활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와 불신자의 차이점은

더 이상 기도생활이나 금식이나 구제나 경건생활 등

외형적인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성도와 불신자의 가장 큰 차이는

그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그 사랑은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차이는

언제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는가? 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는 부르실때에는

평안함과 축복을 위함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전파자로 부르셨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삶에 기쁨이 넘치고 있는가? 이다.

내가 처한 환경이 아무리 고통과 괴로움의 연속일지라고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모습이다.

왜냐하면 우린 이미 성령의 새 술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