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나 정원에서 흔히 보이는 관상수로
5월 하순과 6월 초순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다.
중북부지방에서는 잘 만날 수 없는 남쪽 나무로
남해안에서부터 섬 지방을 거쳐 제주도까지
자연 상태로 야산에서 흔히 만날 수 있으며,
정원수로 심기도 한다.
광나무란 이름은 우리가 흔히 쓰는
‘광나다’란 말처럼 빛이나 윤이 난다는 의미로 짐작된다.
늘푸른나무로 손가락 세 개 정도 크기의 잎은
도톰하고 표면에 왁스 성분이 많아서 햇빛에서 볼 때는 정말 광이 난다.
아마도 제주도 방언인 ‘꽝낭’을 참고하여
표준이름을 정한 것 같다.
'◐남도의 야생화 > ♣ 일반 식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카 (0) | 2021.05.26 |
---|---|
사람에게 해를 줄 수 있는 독성 관상식물....어른들이 알고 조심합시다. (0) | 2012.05.12 |
스노우플레이크(Snow Flake).....은방울꽃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0) | 2012.05.08 |
선인장의 꽃 (0) | 2012.05.06 |
디기탈리스는 화려한 만큼 독성이 있다는 거 아시죠? (0) | 2012.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