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길가나 풀숲에서 흔히 보이는 잡초로
길가나 풀밭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 50-80cm이다.
잎집에 흰 털이 있다.
잎혀는 반원형으로 투명한 막질이다.
잎은 길이 5-20cm, 폭 3-5mm의 선형으로,
윗면 또는 양면에 연한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작은이삭은 납작하며,
낱꽃 7-14개로 이루어진다.
외영의 끝은 까락으로 되며 뒤로 젖혀진다.
전초를 가축먹이로 이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북반구 온대지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