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뉴저지 주

Getway 캠핑장의 쾌적함.

arakims 2020. 9. 28. 10:42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 있는 날이 많다고

딸이 캠핑 계획을 세웠습니다.

 

겉 모습은 새까만게

주변 경관과는 잘 어울려 보이지 않지만

커다란 바퀴가 달린 것을 보면

캠핑카가 맞아 보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깜짝 놀랍니다.

와이드 창으로 숲이 눈과 마음속으로 가득히 들어오고

온통 통나무로 시공해서 피톤치드를 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가격을 보면 더 놀랍습니다.

1박에 $300(36만원)인데 보통 미국인들은 금,토,일 머뭅니다.

예약이 꽉 차서 대기해야한다고 합니다.

주말을 이곳에서 머물고 먹거리까지 조달하면

족히 150만원은 훌쩍 넘깁니다.

 

주방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고

캠핑에 필요한 주방도구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내에는 자동 냉 난방이 됩니다.

 

수세식 화장실에

샤워실까지

온수가 좔좔 

불편함이 없습니다.

 

한국산 냉장고를 만나면

나라 사랑의 뿌듯함과 자랑스러움 가득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의자와 고정 테이블

캠프를 즐기라고 장작까지 가득...

 

놀이터와 같은 즐길 곳이 없어서

꼬마들에게는 그닥 반가운 곳을 아닐듯 합니다.

우린 장난감을 미리서 조금 준비해 왔습니다.

 

꼬마들도

바베큐 음식을 즐겼습니다.

이게 캠핑의 매력인 듯 합니다.

 

미국인들은 캠핑장에 오면

먼저 불을 피우는게 기본인듯

어두워지면 저 멀리서 장작불이 피어 오릅니다.

 

캠핑카마다 100미터 이상씩 떨어저 있어서

조금도 방해가 되지 않아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요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풀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