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에서 석달씩 두번을 머무릅니다.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고
딸이
골프 클럽과
카드 주면서 매일 골프하러 나가라 합니다.
날마다 9홀을 즐기는데
문제는 나이가 있어서
푸시 카트도 부담이 되어서
다리가 아파온다는 것
그런다고 Alphard 전동 카트까지 마련해 줬습니다.
2년을 쓰고나니 금새 구형이 되었네요.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해서 글 올립니다.
Alphard사에서 공급하는
후륜 구동 오토 카트입니다.
가정용 전원으로 3시간 정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보통 27홀을 넉넉히 즐길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전동 카트, 충전 아답터, 리모콘, 교체 장작용 부품.
Alphard사에서 풀셋으로 판매하는데
2018년 가격으로 $650
전동 무브먼트만 $600입니다.
보통 오토카트 빌리면 $18입니다.
30라운드 즐기면 무브먼트 값이 떨어집니다.
금년에만 50라운드 즐겼으니
이미 기계값은 뽑고 남았습니다.
저는 푸시 카트를 먼저 사용하다
무브먼트만 별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푸시 카트가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골프샵이나 Alphard사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호환 가능한 모델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계속 사용하던 푸시 카트의 뒷 바퀴를 제거하고
전용 어댑터를 장착하면
쉽게 전동 무브먼트를 조립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무브먼트의 파워 버튼을 눌러주고
이후 리모콘으로 전후진, 속도 증감, 방향 전환을 하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신형 V2시리즈는
보조 바퀴가 있어서
바퀴가 6개나 되어서
아주 가파른 언덕에서도
카트가 넘어지지 않아 좋아 보였습니다.
리모컨을 중심에
Stop버튼이 위치하며
좌우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Go버튼을 누르면 전진을 하는데
계속해서 3단계의 속도 증가를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후진 버튼이 있습니다.
맨 아래의 버튼 중에서
15를 누르면 15야드 전진하다 멈추고
30,60 또한 전진하다 멈추어줍니다.
사용하다보면 이 버튼이 요긴하게 쓰일때가 많습니다.
마지막 모서리에 시계처럼 보이는 버튼은
크루즈 버튼인데
자동차에서 처럼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때
사용을 합니다.
이건 생각보다는 별로 쓰이지 않더라구요.
완충하면 배터리의 하얀 지시등이 다섯개이다가
9홀 정도에서 하나씩 소등됩니다.
미국 생활이 그렇듯이
영어 소통이 잘되고, 친구가 많으면 행복한데
골프천국인 나라에서 이마저도 안하시게 되면
감옥살이가 따로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보통 골프장 수준에서는
캐디를 쓰는 일이 별로 없어서
푸시 카트나 오토 카트를 대부분 사용합니다.
이걸 끌고 필드에 나가면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면서
사진을 찍어가고, 어떻게 구입하는지 묻곤 합니다.
인기가 있어서 인지
요즘 골프샵에서 구하기 힘들어 졌습니다.
여기에 본사 홈페이지를 링크 해드립니다.
필요하신분 참고하셔요.
코로나19로 인하여 공급이 원활치 못해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요즘 상품이 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2020 신형이 나왔네요.
기능이 많이 업그래이드 되면서
가격이 50%나 상승했어요.
풀셋으로 약 $1,250 정도 소요됩니다.
실같은 것으로 몸과 묶어주는 기능도 있는데
전동카트와 몸을 연결하는 기구가 $120입니다.
골퍼가 걸어가는 길을 따라서
졸졸졸 어느 방향으로든 따라 옵니다.
허리띠에 자석과 끈으로된 선을 붙이기만하면
작동한다고 하니 너무 편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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