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전의 영화 주제곡
외나무다리
최무룡을 사랑하며 뒷바라지해서
성공한 그를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였는데
악역으로 이름난 허장강의 방해로 인해
만나지 못하고
그만 다른 여인과 결혼하게 되는 비극을 그린 영화
나는 시골 태생이라
교통이 좋은 기찻길을 통해
물자를 쉽게 가져온 포장 극장 사람들이
가설 극장에서 상영한 바 있다.
어린시절에는 멜로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어울리지 않지만
쌀 두어되 입장료로
가져다주고
부모 몰래 감상한 소감으로
다음날 아침 공부 시간에 화제가 되었던
추억이 깊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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