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관광에서
성당 관광은 필수나 다름없습니다.
큰 건물 역시 성당이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신도들 보다는
관광객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소란스럽지는 않습니다.
차분하게 들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별히 사진 촬영 금지 안내판도 보이지 않구요.
뭔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찰에서 흔히 보이는
불을 켜고 소망을 빌어보는 일들이
성당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천주교가 한국에 들어올때
한국의 토착종교의 일부를 수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종의 현지 적응이랄까.....
교회에서는 십자가 뿐
모든 조형물은 우상으로 여기는 데 반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음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슈테판 성당의 하늘높이 솟은 첨탑
높이 136m를 자랑합니다.
빈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년)가
이 곳에서 결혼(1782년)하고 또 장례식(1791년)을 치룬 곳입니다.
언젠가 중국제품
휴대용 부처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누가 먼저인지 모르지만
필요할때 펼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제작된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형 작품은 처음 봅니다.
이곳은
실제 신도들의 모습인 듯 합니다.
성당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짐작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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