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 24절기 중에서 마지막 절기이다.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찬바람이 강하다.
몹시 추운 날이 지속된다.
입춘을 기다리며
일년중 가장 추운 날들을 보내지만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말에서 보듯
의외로 따뜻한 날이 찾아오기도 한다.
예전에는 3한 4온이 많이 적중했으나
요즘에는 그렇지 않는 날이 더 많다.
특히 건조하기 쉬운 겨울이 지속되기도 한다.
전통적인 농한기에 접어든다.
요즘에는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농가는 없다.
대한을 넘기면서
해넘이라고 하며
방이나 마루에 검은 콩을 뿌려
악귀를 몰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려는 풍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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