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JR을 타고 삿뽀로 역으로 출발--♣KAL편이 저녁 9시에 도착하여 공항 버스를 이용하지 못함.
♣삿뽀로역까지 택시비 12만원 요구.
♣삿뽀로 역까지 JR철도 요금 1,070엔으로 해결
공항출발 JR선은 쾌속이며 흔들림이 거의 없었음.
스스키노역으로 출발---------♣삿뽀로역에서 남북선지하철을 타고 이동
(삿뽀로역-->오도리역 경유-->스스키노역) 200엔
홀리데이인 스스키노 호텔-----♣스스키노역에서 3번 출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간다.
♣길을 건너지 않고 또 오른쪽으로 꺾어 한블럭 건너면 호텔이 보인다.
오도리 공원 일대 여행--------♣오도리 공원에 TV전망탑, 시계탑, 홋까이도청 구 청사 도보 가능.
♣맥주 팩토리, 맥주 박물관은 거리가 조금 있어서
♣88번 시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쉽다. 200엔
(어떤 블로거가 188번이라 해서 찾느라 애먹었습니다.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번호였는데 오도리공원에 가보니
아래 사진처럼 88번 순환코스가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운행 경로를 보면 삿뽀로역에서 부터 오도리 공원 소개됨
♣스스키노역에서 맥주박물관까지 택시로 1,000엔정도
기본요금이 680엔이니 참고. 택시타고 가서 볼만한 것은 못됨.
째째한 박물관 시음 코너 같은 것도 없습니다. 사진 전시 수준.
오타루 관광 일정-----------♣삿뽀로역에서 JR열차를 타고 오타루로 이동 640엔
♣직행이 있고 완행이 있는데 요금은 같고
작은 역 13개 역을 모두 들리느냐 마느냐의 차이
직행을 타더라도 미나미오타루, 오타루역에서 멈춥니다.
♣오타루행 오른쪽 좌석을 앉으면 운행중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음
♣오타루와 미나미오타루역은 요금이 같습니다.
♣볼거리들이 미나미오타루에서 오타루까지 분포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미나미오타루에 내려서
오타루쪽으로 걸어가며 관광을 합니다.
그러나 관광하고 돌아올때는 오타루역에서 삿뽀로로 돌아옵니다.
♣오타루에서는 오타루오르고르당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타루에서 반나절이면 쇼핑하고 관광하고 대충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과거 물류창고였던 곳을 카페나 식당등으로 개조하여
관광지로 꾸몄다는 사실이 의미있음
미나미오타루 역을 나와서 큰길거리를 따라
사카이마치 도리라는 길이 나온다.
오타루 은하 인근까지 이어지며 약 1Km 정도의 길이로,
유리 공예품, 수공예품, 지역 특산품, 디저트전문점, 수산물점, 맛집 등등
많은 가게들을 볼 수 있다.
되돌아오는 길목인 오타루 역입니다.
소중한 옛것을 살려쓰는 지혜가 엿보입니다.
역사 플랫폼에는 수십년전에 쓰던
석유등 호롱불이 걸려 있습니다.
전기가 귀하던 시절
1960년대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차장은 호롱불을 들고 흔들면서
기관사에게 출발 신호를 대신했습니다.
그 흔적이 일본에는 이렇게 남아있네요.
철도 운영의 기본은 일본에서 건너왔습니다.
철도 역사에서 차량까지 모든 것이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새 제품입니다.
기존의 것을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새로운 것이 좋기는 하지만
살려쓸 수 있는 것을 버려가면서
일본의 잔재를 쓸어버렸습니다.
그게 고스란히 우리에게 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고
지금은 우리식으로 모두 바뀌었지만요........
일본은 철도를 많이 이용합니다.
한국은 철도 교통보다는 자동차 교통을 많이 이용합니다.
특히 자가용....
일본의 도로는 불법 주차가 없습니다.
한국은 큰 도로 생기면 양 옆줄은 모두 불법 주차입니다.
하여튼
한국은 철도 교통이 대중교통 수단으로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철도 역사와 부대 시설의 현대화가
비싼 비용을 부르고
대중화를 가로막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사통 팔달로 뚫린 일본의
철도 교통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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