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India/델리

가난한 나라의 불쌍한 두 어린이들 돕기 - 인도와 말리 어린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arakims 2016. 6. 30. 18:33

 

나도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가난한 나라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두명이나 돕고 있다.

가끔씩 그런 나라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전해주는데

가난한 나라의 가슴아픈 소식을 접하다 보면 마음이 아플때가 많다.

 

생각 같아서는 대륙별로 한명씩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진다.

해외 결연 기관에서 수시로 이런 저런 어려운 소식을 전해온다.

 

가끔씩 지진 피해로 부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네팔의 소식에도 가슴이 아프고

하루 12시간 그리고 3달러의 소식에도 마음 아프다.

부자가 아니어도 도울 마음이 있는 사람이 돕고

남을 돕는 사람이 또 돕는 것 같다.

 

제가 돕고 있는
첫번째 인도소년

'아난드브 하이'라는 어린이 입니다.

몇년이 지나니 제법 많이 성장했습니다.

자라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만 합니다.

이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임시직으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야채 재배, 동생 돌보기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에벤에젤 어린이 양육센터

인도 뭄바이에서 북동쪽으로 295km 떨어진 다만 데비에 있습니다.

인구 약 1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카담파나드 밀림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주빈들은 대부분 가미트어를 사용하는

가미트, 쿠크나, 비힐 부족이며

흙 바닥, 대나무 벽, 기와 지붕으로 지어진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소개하면

옥수수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이 곳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말라리아, 설사, 매개인자성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의

질병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마을 성인의 대부분이 일자리가 없지만

일부는 자급자족 농민으로 일하며

한 달에 약 22,000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안전한 식수, 직업 교육 시설, 과학적인

농경법 교육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2017년 인도에 보수정권이 들어서는 바람에 성금이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 여담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지마할의 운영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도는 힌두교를 믿고 있는데 타지마할은 무슬림 정권 시절의 유적이기라 보수 정권이 지원을 반대한다고 합니다.)

 


말리 시카소 사업장의 이야기입니다.

Save the children

제가 돕고 있는 또 하나의 소녀

말리에 사는 '마이무나'입니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가끔씩 전해옵니다.

옷은 빌려입은 듯

화려한 민속의상을 입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한 시골 마을에 갔었을때

수 많은 어린이들 가운데

신발을 신고 있는 애들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인도, 말리 어린이들을 돕기 때문에

추가로 결연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고 귀국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누구 후원할 분 없나요?

전 둘이나 후원하고 있는데
긴급한 연락이 옵니다. 후원 부탁한다고요.

아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온 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