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공원을 엘리베이터로 갈 수 있다.
한꺼번에 설칠 할 수 없어서
엘리베이터를 4개 구간으로 끊어서 설치하였는데
노약자들이 이용하는데 아주 편리할 듯하였다.
첫번째 엘리베이터를 타고나면
작은 사찰이 나타난다.
부산타워가 보이는 입구입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바로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공사중이라 옆길을 돌아 올라가는데
날씨도 더웠지만
길가의 벤치에 수 많은 노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인 문제 크게 생각해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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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가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타워 관광은 생략하였습니다.
부산항이 동쪽, 부산광역시청이 동남쪽 바로 밑에 있고, 부산 시가지와 영도가 내려다보여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아낌을 받는 부산의 명소이다.
용두산공원 내에는 부산의 지나간 역사를 반영해주듯 4·19의거 기념탑, 이충무공 동상, 국민교육헌장비 등 동상과 비(碑)가 많이 세워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용두산의 모양이 가마솥 같다 하여 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하여 송현산이라고도 했고, 임진왜란 후에는 용과 같은 산세가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용두산 신사를 세우고 공원으로 조성했다. 6·25전쟁 후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자촌 지대를 형성했으며, 2차례에 걸친 피난민 촌락의 대화재로 울창한 숲은 민둥산이 되는 등 초라해졌다. 자유당 시절 이승만 대통령의 8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따 우남공원이라 개칭하고 녹화사업에 힘써 다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4·19혁명 후 다시 용두산공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공원 정상에는 1974년에 건설한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높이 120m의 부산탑이 세워져 있다. 부산탑에서는 태종대와 오륙도를 비롯해 시야가 좋은 날은 멀리 쓰시마 섬[對馬島]까지 보인다고 한다. 특히 부산탑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의 야경은 이곳의 큰 자랑이다. 그밖에 팔각정·수족관·과학관 등의 시설을 갖추어놓고 있다. 부산 시가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특히 지하철 남포동역에서 500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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