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학교 방문 교육 : 조회수 2000건, 댓글 520건의 내용을 올렸습니다.
원문 가기 ==>http://namak.es.jne.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10202478&siteId=namak_es&menuUIType=sub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
교장 ( 김용현 ) 선생님은 이번 4 월에 8 박 9 일 동안 (4.1~4.9) 아프리카의 ‘ 에티오피아 ’ 라는 나라에 갔었습니다 . 그곳에 가서 여러분들이 낸 사랑의 빵 나누기 등등의 성금이 어떻게 쓰여 지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왔습니다 . 비행기로 하루 종일 가는 길이라 피곤했지만 보람을 느꼈습니다 .
나라가 가난하기 때문에 에티오피아의 학생들이 많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 우리학교와 같은 교실이나 학습 자료는 전혀 없었고 , 흙으로 지어진 어두운 교실에서 교과서와 공책만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 여러분이 낸 성금은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지고 있었습니다 . 워낙 가난해서 더 많은 성금이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 미리 준비해간 연필 , 볼펜 , 공책도 나누어 주었는데 아주 기쁜 마음으로 받아갔습니다 .
먼저 학생 여러분들이 행복한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냥 돕기 성금만을 낼 것이 아니라 , 성금에 행복을 듬뿍 담아서 어려운 나라 친구들에게 전해주어 학생들 모두 함께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사항>
여러분이 낸 성금은 국제구호단체로 모아집니다.
모금한 성금으로 우리나라의 결식아동 지원 등
국내 사업과 여러나라의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는
해외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티오피아 학생들만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나이의 어려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답니다.
교장선생님은
우리가 돕는 여러나라 중에서 하나인
에티오피아를 다녀왔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에서 6.25전쟁이 났을때
군대를 보내주어 북한을 물리치는데 힘쓴 고마운 나라입니다.
에티오피아 학생들의 할아버지쯤 되시는 용감한 군인 7,000여명이 오셨는데
121명이 전쟁중 한국에서 돌아가셨습니다.
http://blog.daum.net/arakims/15958934
여러분이 낸 성금중에 얼마라도
에티오피아 지원금이 되었다면
우리가 진 빚을 갚는 셈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더 궁금한 것은 선생님께 여쭈어 보세요.
'◐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 > 2013.3.1남악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 필수 아빠의 선물 (0) | 2013.07.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