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마스지드 - 다울라마드 황실사원

 

 다울라 마드로 가는길에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관문입니다.

 겉보기에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할 가치가 있는지

주차장부터 지저분해서 마음 돌리기 쉽습니다.

나도 그냥 그래서 사진만 촬영하고 왔습니다.

실제로는 볼만한 성터와 복원공사가 마무리중인 황실 사원이 있다고 합니다.

성의 입구가 구불구불한 것은

철갑을 둘러쓴 코끼리 부대가 성문을 돌진해 부서짐을 막기위해

길을 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30미터에 이르는 높이의 첨탑은 찬드 미르라고 합니다..

1435년 지어졌는데 다울라띠비드를 점령한 알라 웃 딘 바마니가 승전탑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무굴제국에 점령당하기 전까지 다울라띠바드를 지배한 왕국 바마니가 있었다 합니다.

 가난한 나라의 문화 유산은

복원시기를 놓치 쉬운데,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거의 소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땐 복원하려 해도 거짓, 모조품으로 채울 수 밖에 없습니다.

후진국 박물관 보잘것이 없는 경우가 이래서 입니다.

 먹고 살기에 바쁜, 지금의 생활과 거리가 먼 유물들...

종교가 달라져서 필요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보물들

유네스코가 맡아서 보존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