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오피아 Ethiopia/에티오피아 국가 정보

에티오피아의 역사

arakims 2013. 4. 13. 21:15

 

 

에티오피아가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다른 점은

3,000년에 이르는 역사 때문이다. 그때는 솔로몬 왕의 시대로

시바의 여왕이 그와 지혜 겨루기에 지는 바람에 그와 사이에서 얻은 아들 메넬리크 1세가

에티오피아의 초대 황제가 되었다고 한다.

시바는 남아라비아의 나라였으나 홍해를 건너 북에티오피아에 이주하여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주한 후에도 시바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므로 에티오피아의 역사학자들은 시바의 여왕이 예루살렘에 간 것은

에티오피아에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부족한 듯 하다. 

 

 

그러나 에티오피아 제국 헌법은 이것을 사실로 하여 메넬리크 1세부터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까지

왕통이 이어져 왔음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의식은 국가통일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었다.

남 아라비아로부터의 이주민은 에티오피아에 고도의 문화를 들여와 강대한 제국을 이룩하였다.

이 제국은 악숨시를 중심으로 삼았기 때문에 악숨 제국이라 불렸다.

 

 

악숨 제국은 정치적으로 홍해를 건너 남아라비아를 영토로 삼아

메카에 따라갈 정도로 크게 세력을 떨친 때도 있었으며,

또 문화적으로는 아프리카 유일의 문자를 만들어 낼 정도로 발전하였다.

이 문자는 지금도 암하라 문자로 사용하고 있다.

악숨 제국은 이슬람 발흥으로 쇠퇴하고 사막은 이슬람의 세력으로 들어갔으마

고원에서는 악숨 제국으로 부터 이어받은 그리스도교 문화와 제도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에티오피아 고원의 상부가 외세의 지배를 받은 것은

16세기에 이슬람교도에 의한 14년간, 20세기에 들어서 이탈리아에 5년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 기간중에도 황제는 존속하였다.

다만 황제에  상당하는 에티오피아어의 제왕의 왕이라는 표현은 3세기까지 밖에 소급 할 수 없으며

이보다 앞선 시대에는 왕이라는 표현만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