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찾은 나그네여 돈좀 쓰고 가소....
물쓰듯 한다고 해도 동동주에 파전, 녹차 수제비 먹어봐야 녹색 지폐 한두장이네
언제 다시 온다고 그냥 갈 것인가???
그대 다 먹고 가고
다 쓰고 가소
언제 또 오나
주인장의 간절한 심정이 배인 호소문을 벽에 저렇게 써 놓았지만
무심히 지나는 나그네들 때문인지 문을 닫았습니다.
가끔씩 찾을 때면 먹고 산에 오르던 손수 빚어주는 수제비를 못먹게 되었네
<강진 만덕사 등산로 입구 주막집>
참고 : 지금은 철거되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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