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가서 미국생활을 하려면
가끔씩 희귀한 것을 구해야할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럴때
입버릇처럼 차이나타운에 가보라한다.
'없는게 없다'라는 표현을 많이하는데
해석하면 모든게 다 있다는 뜻이 된다.
즉
업종이 다양해서 어떤 물건이든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곳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우므로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이익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물건을 취금하려보니
업종이 다양해서 동족끼리 경쟁할 필요가 없으며
자기나라에서 사는 것처럼 살 수 있으며
캐나다인 행세까지 하니
부러울 수 밖에 없다.
흔히쓰는
XX라는 비속어는
우물안의 개구리같이 살때 혼자나 지껄여도 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한인타운에 가면
식당이 줄지어있고, 비디오가게가 줄을 잇고, 노래방(이건 많이 사라졌음), 세탁소(타산이 맞지 않아 문닫았다는 교포들 만났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마음이 같아지면 행복해지고
불필요한 경쟁은 함께 죽는다.
우리나라 X재벌의 영업 행태는 극명하게 그런 특징이 드러난다.
먼저 모험적으로 개발에 뛰어들지 않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가
괜찮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대규모 투자를 해서 수익성을 창출해 내는 방식이다.
요즈음에는 자녀들에게 뒷돈을 대어주어
서민들의 영업 품목을 파고들어
중산층이 급격이 무너지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광고업을 비롯한 소모품 영업확장으로
독점적 납품으로 자기들만 잘 사는 방식을 취하려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일까요?
고작 생각해 내는 것들이.....
앞서가는 기업을 따라잡을 때는 통용이 되었지만
성숙해진 기업은 그 방식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세계 제일의 휴대폰 기업이
이젠 추격자에게 밀려 헤메고 있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수 있는데
남도 갈 수 있는 길은 누군가 따라올 수 있다는것을
어째서 몰랐을까? 정말 몰랐을까? 국산품애용 국민을 너무 우려먹는데 안주한 것이 아닐까?
미워서 국산품 쓰지 말자니
곧 망해버릴 것 같고
사주면 횡포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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