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들
새벽녘이면 찬란한 곳이 아닌 곳이 어디 있으랴만
당분간 내가 살아야하는 이땅에도
어둠을 불태우는 여명의 시간이 휘덮는다.
시간의 흐름은 산 봉우리에 머물게 하고
육신은 차분한 여유를 갖자마자 한가로운 졸음에 겨워한다.
이제
대지가 밝아 온다.
찬란한 들판의 속살을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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