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손창식 작품>
유달산과 삼학도의 전설에 등장하는 장수의 모습을
전통적인 조각기법으로 형상화하여
목포와 유달산을 지키는
'벽사'의 의미로 형상화 시킨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적인 기법이라 감상하기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워 고개운동하는 작품보다는
어딘가에 친근감 느껴지져
보기에도 편안하다.
시골 마을 어귀를 지키는 듯한 석장승처럼
가까이 있으면
포근함이 느껴지고
경건함도 묻어나고
나에게 복을 주실 것도 같은 은근한 기다림에선지
미소가 서서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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