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으로 재배하던 식물이다.
열매는 익으면 떨어지기 쉽고 도정하면 조와 비슷하나
조보다는 알갱이가 굵다. 밥이나 떡을 만들고 사료로도 쓴다.
떡을 만들면 찰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맛을 낸다.
원종은 명확하지 않으나, 동부아시아나 그보다 약간 중앙아시아에 가까운 지역까지 포함한
대륙성 기후의 온대지역에서 유목민에 의하여 재배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고대 이집트의 기록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기장은 고대부터의 작물로 중국고서 산해경에 ‘부여지국(扶餘之國)에 열성(列姓)이 서식(黍食)’이라는 말이 있다.
수확량이 적고 주식으로 이용하기도 부적합하여 많이 재배하지는 않는다.
기장에는 메기장과 찰기장이 있는데 주로 농가의 별식을 만드는 데 이용되고,
기름지지 못하고 메마른 땅에 잘 견디며
조보다 성숙이 빠르므로 산간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강원도와 각 지방의 산간지에서 재배된다.
떡이나 밥, 사료로 쓰이는 작물이다.
노래는 즐겁다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노래는 즐겁구나 산 너머길
나무들이 울창한 이 산에
가고갈수록 산새들이
즐거이 노래해
햇빛은 나뭇잎 새로 반짝이며
우리들의 노래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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