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S.A/하와이 주

영종도 공항에서 하와이로

arakims 2008. 6. 12. 06:55

영종도 국제 공항을 떠나 일본 동경 나리따 공항을 경유하여 하와이로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다. 보통 미국 본토를 방문하려면 알래스카를 경유하는 항로를 많이 이용한다. 미국의 북부 도시와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일본의 동경에 있는 나리타 공항은 국제 허브 공항이다.

인천의 영종도 공항은 최신시설을 완비하여 여행자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여주고 있으며 어느나라 공항보다도 쾌적한 공항으로서 평가를 받을 만 하다하겠다.그러나 아직은 허브공항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와 국민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나리타는 여러나라로 연결되는 허브공항이므로 자연스럽게 일본상품의 면세점을 이용하게되어 일본상품 판매와 영업수익을 올릴 수 있다.친절한 맛은 없지만 일제상품의 인지도 때문인지 여러사람이 드나들며 물건을 산다. 난 물건 안샀음......

 

 

 

 

요즘 자동차에 위성추적장치 즉 GPS가 판매되고 있다. 인공위성과의 교신을 통하여 현재의 나의 위치를 추적하고 지도상의 위치를 알려주며, 목적지를 쉽게 찾거나 안내해주는 최첨단 장치이다. 하늘에는 등대불이 없는 대신 별들이 있다지만 막상 10,000피트 상공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슬프게도 소련상공에서 피격된 KAL항공기에 탑재된 위성항법장치가 고장나 일어난 사건으로 알려진...유명한 첨단기기로 국제선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객석마다 부착되어 현재 비행에 관한 고도,거리,온도,풍향 등의 모든 정보가 여기에 나타난다.

 

 

 

일본 동경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하였는데 어느새..하와이 섬에 서 새벽을 맞이하려고 날아가고 있다.

 

 

지상에서 그렇게 높게 떠 있는 뭉게구름, 소나기구름,새털구름, 등등 모두들 비행기 날개 아래쪽 한참 아래쪽에 그만그만 모여 있는 모습이다.

 

높은 상공에서의 지상의 모습은 수채화 한 장에 불과했다. 저아래서 떠들고 싸우고....비오고 바람불고, 천둥과함께 벼락이 내리친다.

 

 

 

투명하고 맑은 하늘을 날아가던 항공기는 저아래 구름으로 내려가 혹시 모를 악천후와 싸우면서 착륙해야 한다.

하와이의 호놀룰루 공항이 가까워지는 하늘에서 바라본 시가지 풍경이다.

 

 

 

일본에서나 서울에서나 비슷하지만 숲이 우거진 녹지공간이 더 많이 보인다는 점이나 다를까? 

미국은 계획도시가 많다는데 여기는 자연지형을 되도록 많이 고려하여 시가지를 조성한 듯...모나게 조성된 모습은 많지 않아 보였다.

 

 

 

벌써 하와이에 왔네!!!!!!! Al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