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地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 세계인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땅속에 있는 감옥이라는 뜻으로 죄를 지은 중생이 각자가 지은 업에 따라 벌을 받는 곳으로 고통의 정도가 단계별로 다르다. 지옥에 대한 설명은 종교나 교파에 따라 다르며 불교에서도 8열, 8한지옥 이외에도 많으며 오늘 여기에는 불교에서 말하는 10대 지옥을 다룬다. 사진은 영광 불갑사 벽화를 촬영해 정리한 것이다. 제1지옥[도산지옥] ◐시왕 : 진광대왕 ◐지옥내용 : 칼선 다리 타기 ◐재일 : 죽은지 7일 ◐죄명 : 깊은 물에 다리를 놓은 공적도 없고 배고픈 자에게 밥을 준 공덕도 없는 죄인 ◐내리는 벌 : 온산에 뾰족뾰족한 날카로운 칼들이 빈틈없이 꽂혀있는 능선을 무기를 든 지옥의 옥졸들이 죄인을 맨발로 끌고 간다. 이 죄인은 이 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