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로제티의 시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 지붕을 넘어 하늘을 찌르는 듯 오로지 위로만 자라는 사이프러스 나무 고호는 생전에 그렇게 사이프러스 나무를 마음 속에 두고 살아왔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나무 그것은 하늘로 이어지는 뭔가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고호는 하늘과 가교 역할을 하는.. = 몬테네그로/코토르_부드바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