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답설야중거 불수호난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 백범 김 구 - 실제 살아가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바른길을 가지 않고 있음을 보게되면 나만이라도 바르게 걷고자 해도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온갖 부조리의 유혹으로 부터 벗어나는 생활을 한다는 것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공직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저런 잇권때문에 유혹을 받게 됩니다. 한두해는 몰라도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평생 외길을 바르게 걸어오는 사람을 발굴하여 사회적인 칭찬을 해주는 사회라면 우리가 바라는 정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요즘 고위 공직자들 재직중에 이런 저런 잇권에 물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