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화마을

오늘은 인천 동화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어려서 많이 읽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어른들의 고향  마을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동화 속 집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지붕과 벽면,
그리고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인상적이었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어달라는 주문을  외치곤 했어요.

마을 곳곳에는
동화 속 캐릭터들의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그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더라고요.

동화 속 인물들이 그려진
벽화와 예쁜 소품들이 가득하고
차들이 다니지 않는 골목 길에선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동화마을을 걸으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풍경에 매료되었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차이나 타운에
인접한 관계로
분위기를 잘 모르는 중국  관광객들이
사진 만드느라
많이 떠드는 소리는
그냥 애교로 봐줘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