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2022년 넓고 너른 세상으로

2022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arakims 2023. 1. 14. 20:53

학창시절에는 영,수,국을 잘해야 뽐이 났었는데

퇴직하고 보니 음악, 미술, 체육을 잘해야

인생이 좀 더 멋있어 보이네요.

 

1. 블로거로서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벌써 19년째 운영중인 나의 블로그에

나의 인생의 모든 발자취를 담아왔고

79만명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이 곳은 나의 인생이 요약되어 담긴

마음의 고향입니다.

 

나의 블로그 주소==> 하모니카와 함께하는 허공 김용현 (tistory.com)

 

2. 유투버로서 하모니카 연주 활동을 하였습니다.

 

틈나는 대로 하모니카를 연습해온지

벌써 11여년이 넘어갑니다.

스트레스에 지치기 쉬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여유와 위안을 줄 수 있는게

나만의 악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연주도 좋지만

틈나는대로 마음의 여유를 갖는 다는 의미에서

하모니카와 함께 살아가려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무리 교회, 하베스트 교회에서

강사 생활을 해 왔습니다.

나의 모든 연주곡은 유투브에 실려 있습니다.

 

3. 매일 만보 걷기 9년 째 달성하였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무조건 나가서 걸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걷는 날보다 빼먹고 쉬는 날들이 더 많아집니다.

 

십년 넘게 만보(10,000보)를 걸어왔지만

통계 앱으로 집계해온 것은 9년째이며

9년간 매일 평균 12,021걸음을 걸었습니다.

2천6백만 걸음을 채워나가고 있으니

더욱 분발해서

지구 한바퀴 걷는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4. 스쿼트(체조)를 틈나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작년도에만 35만 8천개를 달성하였으나

발목 관절의 무리가 발생할 때가 있어서

의사의 권유에 따라

틈나는 대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허벅지 근육이 단단해지기는 했으나

허벅지 둘레 64Cm에는 훨씬 못미칩니다.

나이 탓일까요?

 

5. 아마추어 화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그림앱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취미 삼아 그린 그림을

미국산 코튼 쉬트 페이퍼에 출력을 하여

지인들에게 30여편 선물을 한 결과

모두들 제게 감탄사를 보내주었습니다.

 

사용하는 드로잉앱은 삼성 PenUp, ArtFlow, Autodesk이며

연습 작품 500여편은 삼성앱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제자들에게

제가 직접 그린 한편의 작품은

좋은 선물이 되고 있었습니다.

 

 

6.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포기하면

대학을 포기한 것이고

영어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한 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흔해빠진 해외여행

영어를 모르면 깃발만 줄줄 따라 다녀야하고

자유여행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서툰 영어로 10여개 국가를 자유여행 하였는데

좀더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면

외국인들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하루 영어 노출 시간을 5시간 이상 만들고 있습니다.

골프 라운딩하면서

가끔씩 만나는 외국인들과도

영어 대화를 시도하는데

좀체로 생활영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생애에 비지니스 영어는 멀어지나 싶습니다.

 

7. 즐기는 골퍼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왕에 시작한 골프

이제는 아마추어 골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평균 싱글에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배가 고픕니다.

미국에서 사는 동안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도 해보고 싶고

손자 손녀들의 골프 교육도 맏아보고 싶기에

제대로된 골프 실력을 기르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근육량이 줄어들어서

비거리가 예전의 40퍼센트가 줄었습니다.

이제는 기록보다는

골프 자체를 즐기는 골프를 하고 싶습니다.

 

8. 독서량을 많이 늘려가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길

세상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습니다.

책을 통하여

간접 경험과 체험을 병행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책속에 길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나의 미래가 보입니다.

내일을 열심히 살고 싶으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독서량을 더 많이 늘려 나가야 하겠습니다.

9. 남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재직 시절부터 해외 결핍 아동 돕기를 해왔었습니다.

아프리카 말리의 아난드브 소녀

인도의 하이 소년의 모습입니다.

정치적인 이유와 이런 저런 사유로 인해

구호의 손길을

뿌리치는 나라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10. 건강에 관심을 더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꿈도 많았고

근육량이 버팀목이 되어 

그럭저럭 꿈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71세가 넘으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옵니다.

무리한 욕심 보다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80세까지 생존 확률이 30%라는데

건강관리 잘해야 할 듯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71이 넘었는데 적게 살아온 세월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움직이고 공부하고

바쁘게 지내고자 합니다.

아직은 힘이 많습니다.

오늘도 공부하고 내일도 걷자는 것을

나의 인생 철학으로 삼으렵니다.

 

 

2021년은 바쁘게 살았습니다. (tistory.com)

 

2021년은 바쁘게 살았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영,수,국을 잘해야 뽐이 났었는데 퇴직하고 보니 음악, 미술, 체육을 잘해야 인생이 좀 더 멋있어 보이네요. 1. 블로거로서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벌써 18년째 운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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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tistory.com)

 

2020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음악, 미술, 체육 분야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연초의 목표도 대부분 달성하였구요. 2021년도의 활동을 위해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1. 블로그 관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arakims.tistory.com

 

 

2022년은 퇴직 9년 째야....'2022년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2021년은 퇴직 8년 째야....'2021년은 바쁘게 살았습니다.' 

2020년은 퇴직 7년 째야....그냥 2019년만 같았으면 해.......http://blog.daum.net/arakims/15959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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