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시민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서울
그래도 한강 공원이 있어서
휴일이면 한가함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공간이었다.
오후면 유람선도 떠 다니고
잔디밭에는 그늘막과 텐트도 가능해서
힘든 일상들의 피로감을 덜 수 있는 곳이다.
63스퀘어와 연계된 상품도 있었는데
잘 몰라서 따로 따로 즐겨야만 했었다.
조금더 발전시켜서
프랑스의 세느강 유람선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근처에 여의도 공원도 연결되어 있지만
한강 공원으로만 충분할 듯 싶다.
체력이 허용하면
여의도 공원도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흐릿하나마
남산공원의 탑까지도 시야가 열렸다.
중국산 미세먼지로
한반도의 금수강산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공원의 푸르름이 그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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