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1985증도

1985학년도 증도초 2학년때 김미희 제자의 스승의 날 꽃 바구니 선물

arakims 2021. 4. 26. 03:22

오랜 기억 속에서도

어린시절 가르치던 선생님을 기억해 내는 일은

참으로 어려울 듯 합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을 함께 보낸

김미희 제자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서 자랑스럽고

축전을 잊지 않고 보내주더니

이번에는 

스승의 날 기념으로 꽃다발을 보내 왔다.

옛 제자에게 이런 축하를 받는다는게

나의 기쁨이자

주변의 지인들에게 자랑스럽기만 하다.

 

출세를 해서

빛나는 선생님이 되는 것보다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이 되라 하시던

맹자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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