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늘 그렇듯이
우리 부부끼리 알아서 한다.
이번에 맞는 7순 기념도 그렇다.
켄터키의 아들네 가족들과
뉴저지의 딸네 가족들이
보내준 케익과 푸짐한 저녁식사와
값진 선물들이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고 있다.
7월에 뉴저지에서
아들, 딸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로 했다.
이때 미국식이지만 7순 파티를 열 예정이다.
7순 기념으로
호주 일주일 자유여행을
작년부터 예약하여 준비를 해왔는데
복이 없어서 인지 코로나가 발생하여
사그러질줄을 모르니
할 수 없어서 취소하였고
대신 여수에서 제일 크고 멋있다는
Sono calm 호텔에서 며칠 머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바닷가 전망이어서
너무 좋았다.
바닷 풍경은 목포가 제일인 줄 알 았는데
여수 바다도 참으로 멋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화상 채팅을 통해서
손자 손녀들이 노래도 부르고
멋진 축하 카드도 만들어 보냈다.
너무나 만족스럽다.
'◐교직생활42, 퇴직 후 살이 > 우리 가족 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1년 영석,소현 미국 유학 직전에 서울 한남동 (0) | 2020.12.20 |
---|---|
7순 기념 - 미국에서 자녀들의 축하를 받으며 (0) | 2020.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