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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9번굴

arakims 2014. 9. 21. 17:08

짜아띠아 석굴인 9번 굴은 BC 1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아잔타의 석굴 중에서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 진 것이다.

 

초기 불교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불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스도교와 비슷한 초기의 가르침

'나 이외의 우상을 만들지 말라'에 충실하던 시기이다.

불상들은 후대에 이르러 제자들이

신앙심을 높이기위해 만든 발명품이 아닌가 싶다.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소박하면서도

초기 불교의 정신을 살린 듯하다.

벽화는 후대에 이르러 첨가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보존 상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후대 기독교인들의 큰 발명품인 교회이고

후대 불교인들의 큰 발명품이 불상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힌두교는 다신교이므로 힌두교의 신, 예수, 부다를

모두 포함시켜 자기들의 신중의 하나라고 한다.

 

종교 행사를 하는데 동굴은 편리한 장소로 쓰였습니다.

점차 신도의 수가 늘어나면서 넓은 장소가 필요로 했습니다.

더운 나라의 햇빛을 피하고 사나운 맹수나 독충들로 부터 안전한 신앙생활을 할 필요성을 느끼게되어

천연동굴보다는 정교한 시설을 갖추는 인위적인 동굴 사원을 조성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다 넓은 장소에서 불상을 제작하여 모시고, 프레스코 벽화로

부다의 말씀을 전하는 장소로 활용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종교화에 프레스코 벽화는

널리 쓰리고 있습니다.

중세에 가장 보편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인도석굴 개착은 대략 3기로 구분된다.

  기원전 2세기~기원전 1세기를 제1기, 기원전 1세기~기원후 3세기를 제2기, 4세기 이후를 제3기로 나눈다.

  아잔타 석굴도 마찬가지다.

  조성 시기에 따라 아잔타 석굴도 3기로 나누어진다.

  제1기는 기원전 1세기~기원후 1세기에 속하는 것들로 중앙의 제8굴~13굴까지의 6개굴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제9굴과 제13굴은 차이탸굴(내부에 스투파가 있는 예배당)이고, 나머지는 비하라굴(僧院窟)로 스님들이 살았던 곳이다.

  제2기에 속하는, 4세기에 시작된 굽타왕조 당시 개착된 아잔타 석굴은 제6굴, 제7굴, 제14굴~제20굴까지 9개의 굴. 이 중 제19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이탸굴이다.

  나머지 제1굴~제5굴, 제21굴~제29굴은 제3기 즉 굽타시대 이후 조성된 석굴들이다.

 

 

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1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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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 불교 미술의 최고봉 - 4번굴 http://blog.daum.net/arakims/1595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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