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 센트럴 파크가 없었다면
우거질대로 우거진 빌딩숲 사이에서 숨막히는 나날을 보내야하는
우울한 잿빛 도시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2005년 며칠 머무르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글을 써봅니다.
선트럴 파크는 뉴욕의 핵심인 맨하튼의 중심부에 위치한
인간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수많은 빌딩들이 내뿜은 잿빛 쓰레기를 걸러내고
새로운 공기를 보급해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연못과 숲, 산책로와 동물원, 박물관 등등
필요한 편의 시설은 모두 갖추어 공원을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렇지만
뛰어난 조경술로 인공적이지만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조성하였기에
자연스럽게 그곳에 있었을 것으로 볼만큼
빌딩숲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1800년대 중반에서부터 이 곳에
도심 공원을 조성해야한다는 뜻있는 유지들의 의향대로
조성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인공 정원으로 모델이 되고 있다 합니다.
현대인의 지친 삶을
센트럴 파크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달랠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뛰어 달리는 원동력을 제공해주고 있다.
많은 영화 촬영을 통해서
잘 알려진 공원....센트럴 파크를 자전거로 일주해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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