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절기, 기념일/★24절기와 기념일

삼일절, 3.1 운동 기념일에 다시보는 김연아 금메달 소식

arakims 2010. 3. 4. 14:52

 

이성계가 세운 조선왕조는

1932~1897년 까지 한반도를 통치하던 나라이다.

 

고종은 어려워지는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대한제국(1897.10~1910.8.22)을 건설하였는데 

고종, 순종황제를 마지막으로 멸망하게되었다.

 

나라 잃은 슬픈날을 1910.8.22로 알려져 있었지만

조선은

청일전쟁(1894~95)에서 일본이 승리하자 청나라(중국)이 조선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되었고

러일전쟁(1904~05)에서 또 일본이 승리하자 한반도 주변에서 멀어져갔다.

 

이 두전쟁을 이김으로써 조선은 일본의 사실상 지배에 들어가게 된셈이다.

그리고 일본은 조선을 합병하는 형식적인 절차를 밟게된다.

역사적 사실에서 그러하듯이 조약은 큰 사건을 마무리하는 형식적인 절차였다.

 

1905년 일본은 그 악명높은 을사조약을 강제로 맺는다.

1910. 8.22 한일합방조약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이완용(매국노 1번으로 알고있죠?)과 일본에서온 제3대 한국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한일병합조약을 맺어 기울어가는 나라를 마지막으로 팔고 사는 형식적인 조약을 맺는다.

  조약의 이름도 없으며, 순종의 사인도 없는데 조약내용과 옥새만 덜렁찍혀 있는 아리송한 문서

  하긴 다 허물어져가는 빈집에 무슨 절차가 필요한가? 쓰러지도록 방치하는게 보통이지....

1910.8.29 을사조약의 내용에 따라 대한제국이 멸망 함.

 

1919.3.1 삼일 운동

  한일합방으로 일본이 완전통치를 시작한지 9년이 지날무렵

  3.1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일본군대가 한반도 안에서 청일전쟁을 할 때가 1894년 이었으니 이때부터

  일본의 영향력에 조선은 신음하고 있었다는 판단이 선다.

  15~6년간 영향을 행사한 일본이었으니 3.1운동이 일어난 일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00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자꾸만 잊혀가는 역사속의 3.1절

'오늘이 무슨 날이기에 쉬는 날인가?' 라는 어린학생들의 질문을 우리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그런 세대들에게 역사 공부가 좀더 필요한 현실인데

국사과목이 선택적으로 이수되고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외국신문이 한일간의 역사적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이 승리하였다고 표현합니다. 우린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만.

 

한국에게 편파적인 점수 배정을 했다고 억지쓰며 억울하다는 일본사람들......

일본의 이런 모습을 보는 시대가 오긴 오네요.

측은한 사람들이 되려나 봅니다.

국력으로 보나, 피겨 스케이팅에 대형 광고도 내고

스폰서로 일본의 위상은 막강한데 김연아에게 밀리다니.

 

요즈음 일본이 어렵다는 기사를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2009년 실적으로보면

일본 전자업체 모두 벌어들인 매출액이

삼성하나 보다 못하답니다.

 

그러나 옛날의 원수이지만 일본이 흔들리면 우리 경제에도 영향이 커집니다. 

기분대로 내쳐버릴 수도 없는 우리의 주적 일본......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순위 세계5위....

국력 순위가 이렇게 되었으면 더 기쁠 것입니다.

 

이런 사진들은

3.1운동하시던 분들에게 보여드려야 할 텐데요.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애국 선열들께서 꼭 보고 계실 것입니다.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수상기념 금,은화 발행 소식이 떴네요

금화는 88만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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