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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고창국화축제장에서

arakims 2008. 11. 2. 22:59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학창시절에 많이 외우던 국화옆에서를 보는 순간

'미당 서정주의 고향'이라는 안내문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노벨상 후보에 오르내리는 세계수준의 시인들이 많이 등장하긴 하였지만

웬지 학창시절의 추억때문에 **제국주의에 협력한 시인이라는 믿기지 않는 사실에 우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각설하고 가을에는 역시 국화꽃이 가장 아름답다.

 

남미 악사들의 선율을 들으며 구입한 팬플륫을 들고 약간의 각도를 세워보았다.

30만평에 30억송이를 키우기위해 매일 1.500톤의 생명수를 뿌리는 정성을 들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