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동료인 사도 빌립이 순교한 히에라폴리스
arakims
2025. 3. 16. 20:59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는
현재 터키의 파묵칼레(Pamukkale) 지역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사도 빌립이 순교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순교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건축물들이 세워졌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록은 없지만
그가 선교활동을 펼치던
소아시아지역의 도시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 히에라폴리스에서도
그의 발자국이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빌립의 순교:
사도 빌립은
히에라폴리스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박해로 인해
십자가형을 당하고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순교 이후,
이곳은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성지가 되었습니다.
빌립 기념교회:
5세기경,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인정된 후,
빌립의 순교를 기념하기 위해
히에라폴리스에 기념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교회는
독특한 팔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중앙에는
빌립의 무덤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2011년,
고고학자들이 이곳에서
빌립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히에라폴리스의 유적:
히에라폴리스는
온천과 석회암 지형으로 유명하며,
고대 로마 목욕탕, 원형극장,
그리고 다양한 비잔틴 시대의
교회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히에라폴리스는
단순히 고대 도시의 유적을 넘어,
초기 기독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성경속의 사도 빌립의 말씀
성경에서는
사도 빌립과 관련된
몇 가지 장면을 통해
그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빌립의 질문 (요한복음 14:8)
빌립은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이 말씀은 빌립이
하나님 아버지를
직접 보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한 장면으로,
예수님과의 대화 중에서
신학적으로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한 말 (요한복음 1:45)
빌립은
나다나엘을 만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이 말씀은
빌립이 예수님을 만난 후
나다나엘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린 장면입니다.
빌립은 이러한 대화들을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열망과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지순례 길에서 훗날을 위하여
정말로 많은 사진을 찍어왔는데
스마트폰으로 담아 오기에는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유명한 작가들이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우수한 사진을 통해서
현장의 느낌을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성지 순례길 노래인데
작사가 가장 어려웠었는데 1주일 넘게 고치고 다듬었습니다.
작곡은 여러 AI들에 부탁을 했는데
아직은 완성도가 높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그중 가장 좋아보이는 것으로 골랐습니다.